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메르 문자 (문단 편집) == 특징 == 글자의 음가배당이 참으로 괴랄하다. D소리 나는 자음에 부호가 붙었는데 모음 문자 Ai가 되고, 자음 Ba와 Po에 기호를 붙였는데 각각 Rw Lw가 되는 식. 자질문자인 [[한글]]처럼 ㄱ-ㅋ, ㄷ-ㅌ, ㅁ-ㅂ-ㅍ 이 정도까진 아니지만 [[라틴 문자]]만 봐도 C-G, U-V-W, I-J과 같이 기존 글자의 변형으로 만든 글자는 발음이 서로 연관이 있고, 또한 부호가 붙으면 (Ø, Ð, Ħ) 그 원글자에서 조금 발음이 달라졌다는 걸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태국 문자|옆동네]]에도 그나마 약간 있는''' 이러한 음가배당이 여기에는 없다(...) 서로 비슷해보이는 글자들은 많이 있는데, 다 훼이크다. 시간에 따라 글꼴이 다듬어지며 닮아진 것 뿐이고 음가의 관계는 전혀 없다. 태국 문자에 비하면 예외적인 발음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라오어 만큼은 못하지만~~ 다만 뒤의 R은 항상 묵음이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의 민족과 언어 전체를 가리키는 ខ្មែរ(Khmer)를 현지에서는 '크마에'라고 발음하지 '크메르'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크메르 문자만의 가장 큰 특징은 자음이 두 계열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 이를 부르는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A계열/O계열 1류/2류 등등이 있다. (여기서는 A음 O음으로 쓴다) A계열 자음은 기본 자음을 읽을 때 예를 들어 k음이면 ka, O계열 자음이면 ko라고 읽어서 같은 자음은 같은 자음임에도 모음으로 문자가 구별된다. 게다가 같은 모음이 붙어도 글자가 '''어느 계열이냐'''에 따라서 모음 발음이 다 달라져서, 초보자들에게 [[헬게이트]]를 선사한다. 예를 들자면 같은 ច, ជ 발음(ch)에 모음 ា가 붙었는데 ចា는 A계열 자음이어서 'cha(짜)'라고 읽지만 ជា는 O계열 자음이어서 'chéa(찌어)'라고 읽는 식. --AO 빡쳐-- 왜 이렇게 복잡한 구조냐면, 본래 크메르어에 있던 유무성 자음의 구분이 사라지는 중기 크메르어 시기에, 무성음 계열은 A계열 자음으로 되며 뒤따르는 모음까지 저모음화시켰고, 유성음 계열은 모음변화가 거의 없이 O계열 자음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글자 익히기가 '''힘들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크메르어의 특징이기도 한 이중자음 연속때문에 이를 표시하기 위해 자음의 두번째 글자는 하단부호[* 하단자음,이중자음,겹자음부호,소문자,발(...)등 명칭이 여럿인 듯]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것은 첫자음 아래쪽에 쓰는데 모양이 달라서 외워야 한다. 그러므로 '''어렵다'''. 그나마 성조가 없다. ~~야 신난다!~~ 대신 '''음의 장단'''이 의미변별에 영향을 미치므로 장단음을 잘 구별해야 한다.~~야 빡친다!~~ 그리고 그 밖에 자질구레한 문장부호와 철자부호의 중간성격인 부호들이 많다. ~~그러므로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